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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후보등록 첫날, 뒤집기 끝 민경욱…손학규·서청원 비례 2번

Write: 2020-03-26 12:00:38Update: 2020-03-26 12:02:20

후보등록 첫날, 뒤집기 끝 민경욱…손학규·서청원 비례 2번

Photo : YONHAP News

4.15 총선을 20일 앞두고, 26일과 27일 이틀간 공식 후보자 등록이 진행됩니다.

이번 총선 최대 관심지인 서울 종로에서 맞붙는 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과 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로 공식 등록했습니다.

격전지 서울 광진을의 민주당 고민정 전 대변인과 통합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 서울 동작을의 민주당 이수진 전 판사와 통합당 나경원 전 원내대표도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미래통합당 공천 작업은 막판까지 진통을 거듭했습니다.

민경욱 의원과 민현주 후보를 놓고, 공천이 수차례 뒤집힌 인천 연수을 후보로는 민경욱 의원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앞서 통합당 공관위는 민 의원의 총선 홍보물에 허위사실이 포함됐다는 선관위 판단을 근거로 민경욱 의원에 대한 공천 취소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최고위는 법률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아닌 걸로 판단된다며, 민 의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공천 번복 논란에 대해 황교안 대표는 잘못된 부분에 대해 당 대표로서 정리한 부분이 있다며, 아쉬운 점이 생긴 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용지에서 앞번호를 차지하기 위한 의원 이적 작업도 막바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6일 불출마 의원들과 오찬을 갖고, 더불어시민당으로 파견을 추가 설득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생당은 비례대표 2번에 손학규 전 대표를 배치할 것으로 전해졌고, 우리공화당은 8선의 서청원 의원을 비례대표 2번에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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