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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확진자 78명 명 29명이 해외유입...모든 입국자 2주간 자가격리

Write: 2020-03-30 17:00:14Update: 2020-03-30 17:00:44

코로나19 확진자 78명 명 29명이 해외유입...모든 입국자 2주간 자가격리

Photo : YONHAP News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수가 29일 하루 78명 늘어 9천 661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 158명입니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을 받은 13명을 포함해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입니다.

이처럼 해외 유입의 증가로 정부는 4월 1일 0시부터 국가와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단기 체류 외국인 입국자는 개별숙소가 아닌 지정 시설에서 격리하도록 했습니다.

비용은 본인 부담입니다.

해외 입국자가 격리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외국인은 강제 추방도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지원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모두 29만 8천 여 건의 보증신청 상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45.1%인 13만 4천 여 건에 대한 보증서를 발급했고 9만 6천 여 건은 대출 실행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공급은 대부분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으로 집행되고 있는데, 최근 수요가 폭증하면서 집행이 지체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매주 지역 재단의 보증집행 실적을 점검하기로 했고, 자금 수요를 시중은행과 기업은행 등으로 분산시키는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방역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사회적 합의 기구를 이번 주 내 구성할 예정입니다.

한편, 다음 달 6일 예정된 개학이 온라인 개학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교육부는 30일 서울 소재 초.중.고교에서 원격수업 시범운영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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