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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D-16 선거국면 돌입…더불어시민 선대위 출범·미래한국 '2번 마케팅'

Write: 2020-03-30 17:00:31Update: 2020-03-30 17:01:00

D-16 선거국면 돌입…더불어시민 선대위 출범·미래한국 '2번 마케팅'

Photo : YONHAP News

21대 총선을 16일 앞두고 정치권은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들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선거대책위가 출범했습니다.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최배근, 우희종 공동대표와 함께, 이종걸 전 민주당 의원이 맡았습니다.

다음달 2일에는 민주당과 공동으로 선거 운동의 첫 출발을 알리고, 선거 운동도 연계할 방침입니다.

미래통합당 현역의원이 추가 입당한 미래한국당은 현역의원 20명이 되면서 원내 교섭단체가 됐습니다.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통합당과 형제 정당임을 강조하면서, 정당투표 '2번 마케팅'도 본격화했습니다.

미래한국당은 31일 선대위를 출범하고, 4월 1일 통합당과의 정책연대 협약식을 체결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 지원 대책을 놓고, 여야 간 설전도 이어졌습니다.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비상대책 예산 100조 원과 관련해 올해 예산을 먼저 쓰고 부족한 재원은 국채 발행으로 메꿔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00조 원 제안은 무책임하고 공허한 방식이라면서, 김 위원장에게 재원 마련 방안을 공개 질의했습니다.

민생당과 정의당은 거대 양당의 비례 정당으로 인해 미래를 위한 비전 경쟁은 없고 과거의 대결정치만 난무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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