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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교부 중남미 공관장 화상회의…국경 봉쇄 등 피해 점검

Write: 2020-04-02 16:56:27Update: 2020-04-02 17:02:31

외교부 중남미 공관장 화상회의…국경 봉쇄 등 피해 점검

Photo : KBS News

외교부는 2일 오전 강경화 장관 주재로 중남미 지역 공관장들과 화상 회의를 개최하고, 중남미 지역 내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재외 국민 보호와 중남미 국가들과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화상 회의에는 갑작스러운 봉쇄 조치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예상되는 중남미 지역 공관장 7명(멕시코, 볼리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칠레)과 외교부 내 유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공관장들은 관할 지역의 코로나 19 확산 현황과 동향에 대해 보고하고 재외국민 보호 활동 사례와 애로사항을 보고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진단키트 등 의료용품 지원이나 자가격리 앱과 같은 기술 공유 등 중남미 각국 정부와의 협력이 가능한 분야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외국민 보호와 귀국 지원에 노력하는 공관 직원을 격려하고, 재외공관이 현지에 있는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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