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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불어시민당 "중소기업 버틸 수 있게 정부가 지원해야"

Write: 2020-04-02 16:56:47Update: 2020-04-02 17:04:01

더불어시민당 "중소기업 버틸 수 있게 정부가 지원해야"

Photo : YONHAP News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더불어시민당 최배근 상임선대위원장은 2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코로나19 재난으로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경제 생태계의 연결고리가 다 끊어진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비상시국 상황에서 연결고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버틸 수 있도록 정부가 가진 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면서 "일단은 버티게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위원장은 또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해외 글로벌 공급 체인망에만 의존해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면서 "대기업·중소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국회가 응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현장에서는 자금 집행과 정책 전달이 늦어져 상당히 불안해하고 불편을 호소한다"면서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더불어시민당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저임금은 기업의 지급능력과 업종 부문을 고려해 시행하고, 주 52시간 제도는 현장에 맞게 여건이 고려된 탄력근로 확대 등 보완입법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공정한 대기업·중소기업 간 경제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협동조합에 대한 정책적 배려도 필요하다"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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