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자가격리자에게 인공지능 자동 전화를 걸어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서울시는 'AI 모니터링 콜 시스템'을 통해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발열, 기침, 오한 여부 등을 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자에 따라 질문을 다르게 적용할 수 있고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도 가능합니다.
이 시스템은 자가격리자 중 안전보호 앱을 설치하지 않은 사람이 대상입니다.
2일 기준 서울시 자가격리자 9천 549명 가운데 앱을 설치하지 않은 인원은 2천 38명입니다.
지금까지는 앱을 설치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자치구별 공무원이 하루 2회 직접 전화를 걸어 상태를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