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업체들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판매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일 홈쇼핑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판매 수수료를 낮추고 상품 판매와 홍보를 돕는 한편 자금 지원과 대금 선지급 등으로 피해 기업을 돕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NS홈쇼핑은 피해 유형에 따라 방역 마스크 지원과 판매 수수료 무료 인하, 대금지급기일 단축 등을 진행합니다.

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인 'NS상생스토리'를 통해 무료 방송을 하거나 판매수수료가 10% 내외인 특별프로그램에 코로나 19 피해 중소기업 상품 방송을 우선 편성할 예정입니다.

이어, GS홈쇼핑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에 323억 원을 지원해주고 GS홈쇼핑은 코로나 19로 수입이나 판매에 차질이 생긴 협력사에 110억 원을 무이자로 대출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