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 운동 이틀째인 3일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4.3 72주년을 맞아 제주 추념식 참석에 이어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대책회의를 했습니다.
4.3 특별법 개정안이 미래통합당 반대로 국회에 묶여 있다며 총선 직후 국회를 열어 법을 바꾸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취약지인 강원도에서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강조하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미래통합당에선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4.3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제주 1번 공약이 4.3 특별법 개정이라고 소개하며, 법 개정이 늦어진 건 중심을 못잡은 여당 탓이라고 했습니다.
통합당 지도부는 미래한국당과 인천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소득 주도 성장이 아니라 실업 주도 몰락"이라면서 경제실정 심판론을 이어갔습니다.
민생당은 코로나 19 경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 국민에게 50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정의당은 광주 송정시장을 찾아 서민, 노동자를 위한 정당을 뽑아달라고 했습니다.
국토 대종주 3일차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정당 선거지원금을 반납해 투표 참가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열린민주당은 전북 유세에 집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