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일보다 8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 23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6명이 숨지면서 사망자는 183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4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해외 유입 10명 등 24명이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이어 경기에서 10명, 대구에서 7명, 경북에서 4명, 제주, 강원에서 각 3명씩 늘었습니다.
인천은 2명, 광주, 대전, 전북, 경남 지역은 각 1명씩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누적 확진자 가운데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741명으로 이 가운데 58명이 외국인입니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138명 늘어 6천463명입니다.
격리 중인 환자는 63명 줄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1.79%로 나타났습니다.
80대 이상 확진자의 치명률은 19.7%로 가장 높았고, 70대는 7.49%, 60대는 1.94%로 나타났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현재 중증 이상 상태인 환자는 80명입니다.
49명이 위중한 상태이고, 31명은 중증 상태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1만 9천5백여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