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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확진자 47명 늘어 10,331명…"이틀 연속 50명 이하"

Write: 2020-04-07 10:36:17Update: 2020-04-07 10:38:48

'코로나19' 확진자 47명 늘어 10,331명…"이틀 연속 50명 이하"

Photo : YONHAP News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47명 늘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만 3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50명 이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부터 7일 0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과 같은 47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지역에서만 6일 하루 13명이 신규로 확인됐으며, 경기에서 10명, 서울에서 4명, 강원 2명, 부산과 충남, 경북, 경남에서 각 1명씩 확인됐습니다.

공항 검역과정에서도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누적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모두 80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92.1%가 내국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6명 늘어 총 192명이며, 치명률은 1.86%로 나타났습니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도 96명 늘어 총 6천 69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6일에 이어 이틀 연속 50명 이하로 집계되면서 정부의 '하루 평균 확진자 50명 미만' 목표가 달성될 지 주목됩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지난 4일 브리핑에서 "우리 의료체계의 역량을 고려할 때 하루 평균 50명 이하로 확진 환자 발생이 감소한다면 큰 부담 없이 중증 환자를 아우른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다만 50명 이하로 신규 확진자 수가 유지되더라도 2주간 연장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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