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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온라인 강의로 수업권 침해"…대학가 시국선언 잇따라

Write: 2020-04-07 11:31:28Update: 2020-04-07 11:34:43

"온라인 강의로 수업권 침해"…대학가 시국선언 잇따라

Photo : YONHAP News

전국 26개 대학교 총학생회 연합인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가 재난 시국선언을 발표한 데 이어, 개별 대학의 릴레이 시국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성신여자대학교 총학생회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돈암 수정캠퍼스 정문 앞에서 '재난으로 죽음에 이른 대학을 추모한다'는 이름의 시국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전다현 총학생회장은 "성신여대 총학생회는 재난 시국선언 취지에 깊게 공감하며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가입단위 최초로 릴레이 재난 시국선언에 동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3주 동안의 온라인 강의 진행으로 불만은 봇물 터지듯 나왔지만 이에 대한 대책은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학생들은 수업권과 주거권, 생계를 모두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가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대학생 6,2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대학가 수업권 침해 사례' 설문조사를 보면, 3천 2백여 명의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고, 천9백여 명은 '기숙사 강제 퇴사 및 일자 조정으로, 불필요한 월세 납부 등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성신여대 총학생회를 시작으로 7일 오후 2시에는 숙명여자대학교 총학생회가 시국선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8일 오후 1시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의 시국선언이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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