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은 7일 4·15 총선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제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가 전날 30·40 세대에 이어 이날 노인 세대에 이르기까지 특정 세대를 비하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발언을 이틀 연속 한 데 따른 것입니다.

통합당은 "금일 당 지도부는 김대호 서울 관악갑 후보의 있을 수 없는 발언과 관련해 김 후보를 제명키로 했다"고 기자들에게 공지했습니다.

이어 "당 윤리위원회를 열어 관련 절차를 밟은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