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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능후 "학교, 가정, 지역사회 모두 협조 필요...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Write: 2020-05-22 09:28:19Update: 2020-05-22 10:32:49

박능후 "학교, 가정, 지역사회 모두 협조 필요...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Photo : YONHAP News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이틀 전부터 시작된 가운데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학교 주변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를 재차 당부했습니다.

박능후 1차장은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태원에서 시작된 감염이 클럽, 주점, 노래방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산발적으로 계속하여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학교 주변의 노래방·PC방 등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의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1차장은 그러면서 전국 2,277개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 등교 시 발열 검사 등 교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교에서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었던 학생들은 소방청과 방역당국의 협조하에 선별진료소로 즉시 이송해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방역당국은 교육부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학교 방역 상황을 매일 점검하며 모든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해나가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 현황 및 조치사항과 수도권의 추가 확진자 관련 방역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고위험시설에서 지켜야 하는 핵심방역수칙과 이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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