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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고위험시설 출입명단 QR코드로 파악…제3의 장소에 4주 보관 검토"

Write: 2020-05-22 14:28:17Update: 2020-05-22 14:36:06

정부 "고위험시설 출입명단 QR코드로 파악…제3의 장소에 4주 보관 검토"

Photo : YONHAP News

정부가 고위험시설에서의 출입자 명단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해 인적사항을 수집하고 제3의 장소에 보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장소를 관리하는 분의 QR코드와 이용하는 분의 QR코드를 동시에 접속해 출입자 인적사항과 이용시간의 정보를 파악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정보를 제3의 장소에 일정한 기간, 약 4주 정도를 보관하게 하는 방법이 현재 검토 중"이라며 "이 경우 실제 집행 가능성과 실행 가능성, 그리고 사후 방역적 목적에 있어서도 충분히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또, 장소적 특성에 따라 개인 신분 노출을 꺼릴 수 있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적 사항을 효과적으로 파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최종적인 방안으로 행정명령, 행정조치로까지 하는 것이 필요하다면 그러한 방안도 선택할 수 있는 여러 대안 중의 하나로 놓고 같이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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