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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삼성서울병원 관련 2명 추가 확진...서울시, 동전노래방 집합금지 명령

Write: 2020-05-22 19:34:20Update: 2020-05-22 19:35:03

삼성서울병원 관련 2명 추가 확진...서울시, 동전노래방 집합금지 명령

Photo : YONHAP News

22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에서는 오전보다 코로나 19 환자가 2명 늘었습니다.

이로써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76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날 오전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자 2명이 오후에 추가됐습니다.

이들 2명은 지난 9일에서 10일사이 확진 간호사가 모임을 가졌던 강남역 인근 술집에서 접촉한 사람들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는 간호사 4명과 접촉자 4명 등 모두 8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9일에서 10일 사이 강남역 부근 주점  홀릭스와 SBS 노래방 방문자는 증상이 없어도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도사가 확진판정을 받은 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에서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전도사가 참석한 행사에 함께한  경기 남양주시 목사와 교인 등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한편, 최근 동전노래방을 통한 감염이 잇따르자 서울시는 동전노래방에 대해 사실상 영업을 금지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서울시내 569개 동전노래방이 대상입니다.

명령을 어기고 영업을 하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서울시는 영업주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위반 업소를 이용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손님은 본인이 치료비를 부담해야 합니다.

앞서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함께  점검한 결과  방역지침을 어긴 동전노래방은 전체의 44%에 달했고,  영업을 중단하고 있는 곳은 13%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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