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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두 달 만에 70명 대…정부 긴급 방역회의

Write: 2020-05-28 12:00:22Update: 2020-05-28 12:02:42

두 달 만에 70명 대…정부 긴급 방역회의

Photo : YONHAP News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79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만 천 3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 부천의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인천에서 각각 22명, 경기에서 21명이 증가했습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제시한 목표 중 하나인 일일 신규 확진자 50명 미만을 넘어선 것입니다.

이에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택배 터미널, 물류창고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선, 택배업계와 물류창고 관리자가 아르바이트 등 일용직 근로자의 일자별 명부와 연락처를 작성하도록 했습니다.

또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물류시설 방역지침'도 마련해 29일 배포할 예정입니다.

전국 영업용 물류창고 천 3백여 곳, 택배 터미널 80여 곳 물류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 양상을 보이는 수도권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시 전환할지 여부와 학생들의 등교 중지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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