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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8명 신규 확진…수도권 등교제한 조치·마스크 요일제 폐지

Write: 2020-05-29 12:00:37Update: 2020-05-29 12:01:55

58명 신규 확진…수도권 등교제한 조치·마스크 요일제 폐지

Photo : YONHAP News

수도권 물류센터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사태로 국내 신규 확진자가 29일 새벽 0시 기준으로 58명 늘었습니다.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정부는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인원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지역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이내, 유치원과 초,중, 특수학교는 3분 1이내만 등교하도록 인원이 제한됩니다.

교육부는 등교 개시일은 원래대로 유지하되,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학생 분산을 통해 학교 방역을 강화하는 조치라고 시행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단, 수도권 이외 지역은 감염위험이 높지않아 등교인원 제한 조치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또, 확진자가 학생이나 교직원 등과 연관이 있거나 지역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엔 학교나 지역 단위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하는 등 신속한 조처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음달 1일부터는 마스크 구매 5부제가 폐지돼, 출생년도와 평일, 주말에 상관없이 언제든 마스크를 살 수 있게 됩니다.

또 등교수업이 시작된 18세 이하 초중고 학생 등의 마스크 구매 수량은 5개로 늘어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수급상황이 원활해짐에 따라 이같이 공적 마스크 수급 대책을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더위에 대비해 수술용 마스크도 2배 이상 늘리고, 여름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말차단용 마스크 유형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또 민간 유통 확대를 위해 마스크 생산업자의 공적 의무공급 비율이 생산량의 80%에서 60%로 하향 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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