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39명 늘어 총 11,6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36명입니다.

수도권 종교 관련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6월 들어 연일 30~40명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서울에서 신규 확진자 14명, 인천 7명, 경기 1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지역에서 1명, 입국 검역 과정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3일 신규 확진자 39명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6명으로 누적 확진자 11,629명 가운데 1,257명이 해외 유입으로 조사됐습니다.

3일 32명이 추가로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10,499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됐습니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857명입니다.

국내 확진자 가운데 273명이 숨져 치명률은 2.35%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