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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도권서만 신규 확진 52명…집단감염에 이틀째 50명대 증가

Write: 2020-06-07 13:07:43Update: 2020-06-07 16:10:19

수도권서만 신규 확진 52명…집단감염에 이틀째 50명대 증가

Photo : YONHAP News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6일 하루 57명 발생해 이틀째 신규 확진 5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수도권에서만 5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7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만1천 7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수도권 집중 현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6일 하루 서울에서만 27명, 경기에서 19명, 인천에서 6명 등 총 52명이 수도권 발생 사례이며 모두 '국내 지역 발생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이 밖에 대구 지역 발생 사례 1건, 울산 해외유입 사례 1건, 충북 해외유입 사례 1건, 공항 검역과정에서의 해외유입 사례 1건이 확인됐습니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1일 35명, 2일 38명, 3일 49명, 4일 39명, 5일 39명으로 30~40명대를 유지하다 6일 51명, 7일 57명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구 소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집단감염이 늘고 있고,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수도권 종교 소모임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늘지 않아 273명으로 집계됐고, 2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자는 총 1만 552명으로 늘었습니다. 951명의 환자가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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