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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난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24건...3개월 연속 계속 감소

Write: 2020-07-02 15:54:29Update: 2020-07-02 16:20:56

지난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24건...3개월 연속 계속 감소

Photo : YONHAP News

경기도와 강원도 접경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석 달 연속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달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연천 17건, 포천 2건,강원도 화천 5건 등 모두 24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발병 건수는 지난 3월 189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4월에 115건,5월 46건 등으로 석 달째 계속 큰 폭으로 감소한 것입니다.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지난해 10월 3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의 멧돼지 폐사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뒤 지난달까지 경기 374건, 강원 281건 등 접경지역 7개 시·군에 현재까지 모두 655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야생멧돼지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양돈 농가에 확산하지 않도록 강화한 방역을 올 연말까지 계속 유지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숫자로 볼 때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방역망이 뚫리지 않도록 야생멧돼지 포획과 폐사체 수거, 예찰 등 올 연말까지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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