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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나노종합기술원-중소기업 합작 진단 키트 미 FDA 승인

Write: 2020-07-03 08:16:15Update: 2020-07-03 09:00:14

나노종합기술원-중소기업 합작 진단 키트 미 FDA 승인

Photo : YONHAP News

코로나 19와 관련한 'K방역'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진단키트 성능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대덕연구개발 특구에 있는 정부출연 연구원과 중소 바이오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분자 진단 키트가 미국 FDA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대덕연구개발 특구 내 나노종합기술원과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분자 진단 키트는 키트 한 개로 최대 100명을 한꺼번에 진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입니다.

특히 기존의 진단 키트보다 민감성과 정밀성도가 2배에서 5배 정도 높습니다.

지난 4월 개발이 완료돼 지난달 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해외 수출용 허가를 획득하고, 최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정부출연 연구원과 중소 바이오 기업이 함께 연구 개발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에서 올해 약 70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기준, 미국 FDA로부터 코로나 19 진단키트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국내 업체는 모두 9곳입니다.

전 세계 85개 업체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나라가 코로나19 진단 키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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