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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폐광지 학술문화단체, 석탄 산업 유산 유네스코 등재 추진

Write: 2020-07-07 17:24:10Update: 2020-07-07 17:39:53

폐광지 학술문화단체, 석탄 산업 유산 유네스코 등재 추진

Photo : YONHAP News

삼척 폐광지역활성화센터, 태백 탄전문화연구소, 정선문화유산연구소, 영월 탄광문화연구소 등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학술문화단체가 강릉원주대학교 LINC+사업단과 함께 석탄 산업 유산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를 추진합니다.

이들은 최근 정선군 도시재생센터에서 첫 모임을 갖고 매월 워크숍, 심포지엄 등 유네스코 유산 등재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내년에는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학술회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대한석탄공사에 광업소별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데 이어 산업통상자원부에도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삼척 폐광지역활성화센터 관계자는 7일 "영국과 독일은 물론 일본과 인도네시아도 석탄 산업 유산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올렸지만, 우리나라는 관심조차 두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국민 관심을 끌어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현안 사업으로 추진하도록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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