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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차기선호도 이낙연 24% 이재명 13% 윤석열 7%"[갤럽]

Write: 2020-07-10 11:56:37Update: 2020-07-10 13:38:18

"차기선호도 이낙연 24% 이재명 13% 윤석열 7%"[갤럽]

Photo : YONHAP News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7개월 연속 선두를 지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조사 결과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1위는 이낙연 의원(24%)으로 나타났습니다.

후보자를 제시하지 않고 자유 응답을 받은 결과입니다.

이 의원 뒤로는 이재명 지사(13%), 윤석열 검찰총장(7%),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3%)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갤럽은 이낙연 의원이 7개월 연속 선호도 20% 중반대를 기록하며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연초 3% 수준을 기록했지만 지난 3월부터 10% 초반으로 올라섰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정치인이 아님에도 보수층과 대통령 직무를 부정 평가하는 이들로부터 꾸준히 응답이 나오고 있다고 갤럽은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7%로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하며 5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5월 첫째 주 71%로 정점을 기록한 뒤 줄곧 내림세입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5%포인트 상승한 44%로 집계됐습니다.

역시 5월 첫째 주를 저점으로 상승 추세입니다.

갤럽은 거의 넉 달 만에 긍정과 부정 평가가 동시에 40%대로 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29%)가 가장 많았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5%)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0%, 미래통합당 20%, 정의당 6%,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2%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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