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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서 최근 확산한 폐렴은 코로나19인 것으로 정부가 파악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보건부와 세계보건기구(WHO) 카자흐스탄지부가 조사한 결과 원인불명의 폐렴이 아닌 코로나19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 동안 중국 언론 등 일부에서는 카자흐스탄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폐렴이 '정체불명 폐렴'이라거나 '코로나19보다 치사율이 높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번 문제는 카자흐스탄 주재 중국대사관이 위챗 계정을 통해 자국민에게 '카자흐스탄 폐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이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보도한 데서 비롯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