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정치

'한국판 뉴딜' 범정부 전략회의 신설...문 대통령 직접 주재

Write: 2020-07-13 08:22:15Update: 2020-07-13 09:07:56

'한국판 뉴딜' 범정부 전략회의 신설...문 대통령 직접 주재

Photo : YONHAP News

코로나19 극복 방안인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범정부 전략회의가 신설됩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발족 계획을 전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월 1∼2회 직접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당정 협업기구인 '한국판 뉴딜 당정 추진본부'도 신설됩니다.

추진본부장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이 맡을 예정입니다.

홍 부총리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관계장관 회의를 통해 정책 집행현황을 점검하게 되며 조 정책위의장은 민주당 'K 뉴딜 위원회'를 맡게 됩니다.

정부에는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지원단, 민주당에는 정태호 의원을 책임자로 하는 기획단을 두기로 했고 민간 전문가들의 참여 가능성도 열어뒀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4일 열리는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전체적인 정책의 청사진과 함께 강력한 추진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이어 홍 부총리와 조 정책위의장이 사업 세부내용과 기대효과, 제도개선 과제 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