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사회

"1주간 해외유입 확진자 158명…내국인 42명·외국인 126명"

Write: 2020-07-13 15:01:02Update: 2020-07-13 15:05:22

"1주간 해외유입 확진자 158명…내국인 42명·외국인 126명"

Photo : KBS News

'코로나19' 전 세계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주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15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주간 해외 유입 확진 환자 수는 총 158명으로, 내국인이 42명, 외국인이 126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2주(6월 28일~7월 11일)로 넓혀 보면, 해외 유입을 통한 확진자 수는 총 308명으로 전체 감염경로 중 42.7%를 차지했습니다.

 2주간 일일 평균 환자 수는 최근 2주간 19.7명으로 앞선 2주간 14.3명에 비해 늘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해외입국자는 모두 2주간의 시설 또는 자가격리와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유입 환자는 모두 검역이나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 과정에서 확진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62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모두 43명으로, 이 중 중국 이외 아시아 국가에서 유입된 확진자가 3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미주 7명, 유럽 4명, 아프리카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 국가 31명을 세부적으로 분류하면, 필리핀 16명, 우즈베키스탄 9명, 카자흐스탄 3명, 방글라데시 1명, 인도 1명, 일본 1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