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이 오리콘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지난 8일 발매한 여섯번째 일본 싱글 '팡파르'(Fanfare)가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집계기간 6∼12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트와이스가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앞서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웨이크 미 업'(Wake Me Up)으로 해당 차트 정상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팡파르'는 같은 기간 기준 일본 최대 레코드 샵인 타워 레코드의 종합 싱글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습니했다.

해당 싱글은 앞서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와 라인뮤직 '톱 100' 주간 차트의 정상을 휩쓸며 일찌감치 흥행몰이를 해왔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팡파르'는 전날 기준 앨범 출하량이 27만1천640장을 돌파했습니다.

25만장 이상 출하된 앨범에 주어지는 '플래티넘' 인증을 이번에도 받게 되면, 트와이스는 '10연속 플래티넘'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