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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한국판 뉴딜은 대한민국 대전환 선언"

Write: 2020-07-14 14:38:04Update: 2020-07-14 14:40:42

문 대통령 "한국판 뉴딜은 대한민국 대전환 선언"

Photo : YONHAP News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은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전환 선언"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한국판 뉴딜의 구상과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14일 보고대회에서 문 대통령은 데이터 댐, 인공지능 정부, 스마트 의료 인프라,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사업을 소개했습니다.

이를 위해 문재인 정부 마지막 해인 2022년까지 국고 49조원을 포함한 68조 원(민간 및 지방자치단체 포함), 2025년까지 국고 114조 원을 포함한 160조 원 등의 투자 방침을 밝혔습니다.

또 새로운 일자리도 2022년까지 89만개, 2025년까지 190만개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아가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은 안전망 확충과 사람투자에 특별히 역점을 뒀다"며 ▲ 전 국민 대상 고용안전망 단계적 확대 노력 ▲ 2022년까지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 ▲ 아프면 쉴 수 있는 상병수당 시범 도입 추진 등을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재정지출을 확대하고 미래를 위해 과감히 투자하겠다"며 "우리 정부 임기 안에 국민들께 눈으로 변화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에 대해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 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로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고 밝혔습니다.

14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문 대통령이 지난 4월 22일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한국판 뉴딜 구상을 밝힌 지 83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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