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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합당 지도부, 세월호 유가족과 비공개 만남…"대화 시작에 의미"

Write: 2020-08-01 13:08:14Update: 2020-08-01 16:49:47

통합당 지도부, 세월호 유가족과 비공개 만남…"대화 시작에 의미"

Photo : YONHAP News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비공개로 만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 성일종 비상대책위원 등 통합당 원내 지도부는 지난 23일 장훈 416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등 유가협과 국회에서 만났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보수진영 당 지도부가 세월호 유가족과 만난 것은 사실상 처음입니다.

유가협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만남에서 유가족들은 세월호 참사 당시 이른바 '대통령의 7시간'을 밝혀줄 대통령지정기록물 열람 등을 요구했습니다.

최고 30년까지 비공개인 대통령지정기록물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열람이 가능합니다.

유가협은 또,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안산 세월호 추모공원 건립에 대해서도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장 위원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2014년 이후엔 거의 대화가 단절됐던 상황"이라며 "대화를 시작한 것 자체가 의미있다"고 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유가족들과의 만남에서 대화를 이어가는 것에는 동의하면서도 대통령기록물 열람 동의에 대해선 즉답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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