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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23만 달러, 우리 돈으로 2억 8천만 원 가량을 국제 비정부기구를 통해 북한에 지원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일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공개한 '국제사회 대북지원 현황자료'를 인용해 프랑스 정부가 지난달 27일 국제비정부기구(NG0) '트라이앵글 제너레이션 휴메니테어'와 '프리미어 어전스'의 대북지원 사업에 각각 약 11만 달러씩 모두 23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억 8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라이앵글 제너레이션 휴메니테어 관계자는 이 자금으로 북한 어린이 등 취약계층 7만여 명에게 식량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고 프리미어 어전스는 북한 곡창지대인 황해남도에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채소 종자, 과수 묘목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월 영국정부도 세계보건기구(WHO)의 '북한 코로나19 대응 계획'에 1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억 2천만 원 가량을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