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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틀째 신규 확진자 50명대...서울 25명, 경기 16명, 부산 2명 등

Write: 2020-08-13 10:36:53Update: 2020-08-13 10:43:40

이틀째 신규 확진자 50명대...서울 25명, 경기 16명, 부산 2명 등

Photo : YONHAP News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강화 대상 국가를 늘리는 등 검역을 강화하면서 해외 유입 사례는 다소 줄고 있지만,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감염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명 확인됐고, 해외 유입 사례는 9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4,770명이고 이 가운데 해외 유입 확진자는 2,600명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 47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25명, 경기에서 16명 발생하는 등 수도권 증가 추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부산에서 2명, 광주와 울산, 충남과 경남에서 각 1명씩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 9명 중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은 5명이었습니다.

검역 단계에서 3명이 발생했고 자가 격리 중에 6명이 발생했습니다.

유입 추정 국가는 필리핀과 이라크, 미국에서 2명씩, 키르기스스탄과 베트남, 알제리에서 1명씩입니다.

12일 새로 확진된 사람을 나이별로 보면, 30대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11명, 50대가 10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60대와 10대가 6명씩, 40대 5명, 70대와 80대가 2명씩, 그리고 10세 미만 어린이는 2명이었습니다.

12일 새로 완치 판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간 사람은 31명입니다.

지금은 648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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