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60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0명을 넘어섰습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는 사람들과 접촉이 빈번한 어린이집 교사와 물류센터 직원도 있어 지역사회로의 N차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경기 지역의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도 140명을 넘어섰습니다.
종교시설 관련 감염이 확산되자 경기도는 15일부터 2주 동안 경기전역의 종교시설에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정규 예배와 미사, 법회 등을 제외한 종교시설 주관의 대면 모임 활동과 행사가 금지됐습니다.
정규 예배 등을 할 때도 찬송을 자제해야 하고 통성기도 등의 행위는 금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