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발생 사례는 소폭 증가해 다시 100명을 넘겼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3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2천50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05명, 해외 유입은 8명입니다.
최근 국내 발생 사례는 지난 13일 99명, 14일 98명, 15일 91명으로 사흘 연속 100명 아래였지만, 16일 105명으로 다시 100명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국내 발생 사례는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49명, 경기에서 24명, 인천에서 8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병원에 격리돼 치료받고 있는 환자 수는 현재 2천 827명이며, 위중·중증 환자 수는 2명 늘어 총 160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367명으로 집계됐고, 치명률은 1.6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