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스포츠

손흥민 펄펄 날았다!…시즌 첫 골 포함 4골 폭발

Write: 2020-09-21 08:07:57Update: 2020-09-21 08:46:26

손흥민 펄펄 날았다!…시즌 첫 골 포함 4골 폭발

Photo : YONHAP New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말 그대로 '인생 경기'를 펼쳤습니다.

토트넘은 20일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EPL 2라운드에서 전반 32분 사우샘프턴의 잉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이어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 손흥민은 케인의 패스를 전달받고 어려운 각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3경기 만에 나온 시즌 첫 골로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냈습니다.

후반 2분엔 두 번째 골을 넣어 2대 1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사우샘프턴에 유독 강했던 손흥민은 후반 19분 두 번째 골처럼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완벽하게 마무리했습니다.

3골로 자신의 첫 프리미어리그 해트트릭을 작성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28분 내친김에 네 번째 골까지 터뜨려 개인 통산 리그 한 경기 최다 골을 기록했습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완벽한 골 결정력을 앞세운 득점쇼, 손흥민에겐 잊을 수 없는 날이었습니다.

정확한 패스로 손흥민의 4골을 모두 도운 케인도 경기 막판 골을 터뜨렸고 토트넘은 5대 2로 이겼습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첫 해트트릭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했는데 너무나 큰 영광이고, 이런 기회를 준 구단과 선수들, 많은 팬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은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후반 24분 교체 선수로 출전했습니다.

골이나 도움은 기록하지 못했고, 라이프치히는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