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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도권 유치원.학교 등교수업 재개

Write: 2020-09-21 17:00:21Update: 2020-09-21 17:22:12

수도권 유치원.학교 등교수업 재개

Photo : YONHAP News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21일 등교수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수도권에는 전국 학교 40% 정도가 몰려있습니다.

등교 수업이 재개된 것은 지난달 26일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지 거의 한 달 만입니다.

수도권 유치원과 학교가 다시 문을 열면서, 지난주엔 7천 곳이 넘던 등교수업 조정 학교가 두 달 만에 가장 적은 120여 곳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서울과 인천은 코로나19 때문에 등교를 못한 학교가 한 곳도 없었습니다.

등교수업은 재개됐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하루에 등교할 수 있는 학생 수는 제한됩니다.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 학생만 등교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격주로 등교하거나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등교하고, 학교에 가지 않는 날에는 원격수업을 하게 됩니다.

비수도권도 수도권과 똑같은 밀집도 기준이 적용되지만,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밀집도를 일부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와 경북, 제주, 그리고 원주를 제외한 강원 지역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재학생의 3분의 2까지 등교합니다.

이번 등교수업의 밀집도 기준은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11일까지 유지됩니다.

교육부는 다음달 초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등을 지켜보며 추후 등교 수업 운영 방안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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