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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이제는 영상 컬러링 시대"…SKT, 'V컬러링' 출시

Write: 2020-09-22 09:55:48Update: 2020-09-22 10:16:04

"이제는 영상 컬러링 시대"…SKT, 'V컬러링' 출시

Photo : YONHAP News

SK텔레콤은 24일부터 숏폼 영상을 활용한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을 국내 통신사 최초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습니다.

V컬러링은 고객이 미리 최대 1분 길이의 영상을 설정하고, 본인에게 전화한 상대방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 음성 컬러링의 영상 버전입니다.

이 서비스는 LTE와 5G 요금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이용자 누구나 전용 앱을 설치하고 가입할 수 있습니다.

고객은 앱에서 제공되는 콘텐츠 중 영상을 선택하거나 자신이 제작 또는 소유한 영상을 선택해 컬러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발신자는 V컬러링에 가입해있지 않아도 T전화 앱으로 전화하면 상대가 설정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수신자·발신자가 모두 SK텔레콤을 이용하고, 발신자가 T전화를 써야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향후 스마트폰에 기본 기능으로 탑재되고 통신3사 연동이 되면 서비스가 본격 성장할 것이라는 게 SK텔레콤의 기대입니다.

T전화 앱을 사용하지 않거나 아이폰 이용자에게는 영상 대신 수신자가 설정한 음성 컬러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V컬러링 가입 고객은 12월 말까지 월정액 100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내년부터는 월정액 3천300원을 내고 쓸 수 있습니다.

SKT는 V컬러링이 5G 시대의 주요 콘텐츠로 떠오르는 숏폼 영상의 한국형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서비스가 확산하면 개인 대상 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광고형 영상서비스로 B2B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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