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0시 기준 61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51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10명 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이며 사망자는 3 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0 명, 경기가 14명, 인천이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는 감소 추세지만 병원과 학교, 직장 등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 4층에 입주해 있는 국무총리비서실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강남구 신도벤처타워 관련해 6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강남 오피스텔 건물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한 감염도 1명 늘었습니다.
세브란스 병원 환자 2명과 가족 등 간병인 2명도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경기 고양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에서도 입소자 5명이, 경기 부천시 남부교회에서는 교인 2명 등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에서는 연제구 건강용품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늘었고, 동아대학교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무증상 감염도 있어 재확산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이번 추석 택배 물량이 평소보다 30% 넘게 늘어날 전망이어서, 물류센터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 동시유행 우려에 대해서는 인플루엔자는 백신 예방접종을 통해 상당부분 예방할수있고, 치료제가 충분 비축돼 어느정도 통제될 수단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국내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재감염 의심 사례와 관련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