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국제

일본, 내달 한국인 입국 대폭 허용 가능성…"관광객은 제외"

Write: 2020-09-23 11:14:34Update: 2020-09-23 11:25:33

일본, 내달 한국인 입국 대폭 허용 가능성…"관광객은 제외"

Photo : YONHAP News

일본 정부는 머지않아 세계 모든 지역에 대해 신규 입국을 부분적으로 허용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아사히신문이 23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인의 일본 입국도 대폭 허용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다만 관광객은 제외됩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사업 목적으로 일본에 오는 이들에 국한하지 않고 3개월 이상 중장기 체류자에 대한 입국 제한을 이르면 내달 초 해제할 것이라고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가 설명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에 세계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의료·교육·문화활동 등에 관한 중장기 체류를 인정할 계획입니다.

입국 규제 완화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도 전면 허용됩니다.

일본은 그간 한국 등 16개 국가·지역에서 오는 사업상 방문자(취업 포함)에 대해 제한적으로 입국을 허용하기 위해 협의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밟아 왔으나 이번에 입국 인정 범위를 대폭 확대하게 될 전망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조치에 따른 입국 허용 인원을 하루 1천명 정도로 설정하고 감염 확산 상황 등에 비춰 각국의 신규 입국을 허용하는 수를 조율할 가능성이 있으며 16개 국가·지역에 대해서는 이와 별도로 하루 최대 1천600명 정도를 우선 수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아사히는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16개 국가·지역에 관해서는 2주 대기 조건을 붙여서 거의 완전히 (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사히의 보도대로라면 한국인의 일본 방문은 관광 목적을 제외하고 사실상 전면 허용에 가까운 상태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입국 허용은 일련의 방역 조치를 조건으로 이뤄집니다.

출·입국 시 코로나19 음성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일본 입국 후 2주 동안 자택이나 호텔에 대기하는 등 자율 격리를 요구합니다.

일본 정부는 신규 입국자에게 이런 방역 조치를 이행할 것임을 확약하는 책임자를 세우도록 요구하며 서약서도 받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