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양천구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습니다.
21일 수도권 유·초·중·고교가 전면 원격수업을 끝내고 등교를 재개한 이후 서울에서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생이 21일에 등교했기 때문에 역학조사로 밀접접촉자를 파악 중"이라며 "학교는 추석 연휴 전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10월 5일에 등교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