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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대본 "코로나19로 9월에만 약 80명 사망...특별방역기간 협조 요청"

Write: 2020-09-28 12:00:24Update: 2020-09-28 12:02:52

중대본 "코로나19로 9월에만 약 80명 사망...특별방역기간 협조 요청"

Photo : YONHAP News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28일 0시 기준 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발생은 40명, 해외유입은 10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명, 경기 13명, 인천 1명으로 수도권에서 33명이 나왔고, 나머지는 경북에서 3명, 부산 1명, 울산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확인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 120명이며,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406명입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9월에만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이 80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 4백명의 20%를 차지합니다.

또, 위중증 환자 중 고령자 비율이 높은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와함께 추석 연휴기간 마음 돌봄과 관련돼 이른바 '쉼' 프로젝트에 대해 강조하면서 고향 방문이나 여행 대신 쉼이 있는 연휴를 계획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심리 지원도 강화합니다.

방역당국은 상담전화인 1393 상담원 인력에 28일부터 상담 가능한 12명을 단기 파견하고 자원봉사자자도 다음달부터 투입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개천절 서울 집회신고 천184건 가운데 137건에 금지 통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10명 미만이 모이는 집회라도 하더라도 확산 위험이 있다면 금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최대한 외출과 접촉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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