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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감소세지만 안심 일러..."추석 연휴 재확산 기폭제 되지 않도록 협조"

Write: 2020-09-29 12:00:09Update: 2020-09-29 12:04:17

감소세지만 안심 일러..."추석 연휴 재확산 기폭제 되지 않도록 협조"

Photo : YONHAP News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2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3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은 23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 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15명이며, 서울이 11명, 경기가 6명, 부산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49일 만에 처음으로 50명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방역당국은 주말동안 민간 병원의 진단 검사가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안심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추석 연휴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에 응답자 78%는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가지 않고 집에만 머무르겠다고 답했습니다.

고향방문은 16.5%, 여행은 1.6%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한국공항공사는 연휴기간 인천 공항을 제외한 14개 공항의 이용객이 지난해 128만 5천명의 75% 수준인 96만 3천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관광지 숙박 예약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응답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여행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방역당국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집회는 재확산을 유발할수 있는 만큼 차량 집회를 포함해 모든 집회를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개천절 집회 신고 단체에 집회 금지 조치도 마쳤으며 경찰과 함께 집회를 원천 차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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