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문화

덕수궁 수문장 교대의식 262일 만에 20일 재개

Write: 2020-10-20 09:33:45Update: 2020-10-20 11:01:21

덕수궁 수문장 교대의식 262일 만에 20일 재개

Photo : YONHAP News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과 순라행렬이 20일부터 재개됩니다.

서울시는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리는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을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하루 세차례씩 다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11시 교대 의식 후 진행되는 순라행렬은 숭례문과 광화문 광장, 서울로7017 등 세종대로 전역으로 확대해, 요일별로 다른 코스로 진행됩니다.

순라행렬에 앞서 숭례문을 수비하는 파수군들이 서로 교대하는 의식인 숭례문 파수의식도 20일부터 재개됩니다.

수문장 교대의식과 순라행렬 재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는 코로나19 방역이 최우선인 만큼 최대 운집인원이 100명을 넘을 경우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관람객이 직접 수문장이 되어보는 '나도 수문장', 전통 옷을 입어보는 복식체험 등 밀접접촉 위험이 높은 체험행사들은 계속해서 잠정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