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0시 기준 58명 늘어난 가운데 국내 발생 은 41명,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1명, 인천이 3명으로 수도권이 전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의 88%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소규모 감염이 이어지면서 방역 당국은 "지금의 상황이 안정세이지만, 아직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위험 사업장과 이용시설에서 방역 수칙이 느슨해지진 않았는지 점검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20일 중대본 회의에서는 단풍철에 이동량이 늘 것에 대비해 전세버스 탑승객에 대한 명단 관리 강화와 식사 자제 등 구체적인 방역 수칙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별로 세부적인 방역 지침을 수정, 보완해 개편되는 내용은 이달 말쯤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