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2일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대응 상황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수색 활동을 점검하고 주변국들과의 정보 협력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상임위원들은 또 최근 한반도 주변 정세 및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우리의 외교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통상 NSC 상임위원회 회의는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해 왔지만, 지난 주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서 실장의 자가격리로 이번 회의는 노 실장이 주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