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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건소·골프모임 등서 산발적 감염…서울시 '핼러윈데이' 방역 점검

Write: 2020-10-28 17:10:00Update: 2020-10-28 17:15:40

보건소·골프모임 등서 산발적 감염…서울시 '핼러윈데이' 방역 점검

Photo : YONHAP News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일 0시 기준 103명으로 다시 10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국내 발생이 96명, 해외 유입은 7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28명, 서울 23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 비중이 높고, 강원도 14명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에서는 28일 오전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대문구는 긴급 방역과 함께 보건소 모든 직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과 관련해선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중학교 관련해선 지난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 관련해선 9명이,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전후해 모임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서울시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특별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등 춤을 출 수 있는 유흥시설 153곳이 대상입니다.

또 이번 주말은 클럽 등이 영업을 쉬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보류했던 숙박·여행·외식 분야의 할인권 지원 사업은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30일부터 천 백여개 여행상품에 대해 30%를 깎아주는 여행 할인권과 3번 외식 시 4번째에 만 원을 돌려주는 외식 할인 지원을 시행합니다.

다음달 4일부터는 7만 원 이하 숙박 시 3만 원, 7만 원 초과 숙박 시 4만 원의 숙박 할인권을 줍니다.

정부는 3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를 '관광지 특별 방역 점검 기간'으로 정해 지자체와 함께 주요 관광지의 방역 관리를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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