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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코로나19 재확산 인도·프랑스 등 8개국 입국금지 추가

Write: 2020-11-07 15:47:10Update: 2020-11-07 15:56:06

중국, 코로나19 재확산 인도·프랑스 등 8개국 입국금지 추가

Photo : YONHAP News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중국이 외국인들의 입국을 막는 조치를 잇달아 취하고 있습니다.

7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5일 인도, 프랑스, 러시아,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이탈리아, 나이지리아, 우크라이나 등 8개국을 외국인 입국 금지 대상 국가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중국은 이들 국가 주재 자국 대사관의 웹사이트에 올린 통지문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의 최근 상황에 따라 취해진 임시적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해당 국가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취해진 것이라면서 "합리적이며, 국제적 관행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지문은 또한 이번 조치가 유효한 비자와 거류허가증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은 영국, 필리핀, 벨기에도 외국인 입국 일시 금지 대상 국가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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