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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이든, 외교정책 '대변환' 예고..."세계 이끌 준비, 아태 지역에서 동맹 강화"

Write: 2020-11-25 08:11:16Update: 2020-11-25 09:12:42

바이든, 외교정책 '대변환' 예고..."세계 이끌 준비, 아태 지역에서 동맹 강화"

Photo : KBS News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트럼프 시대와 다른 동맹강화 정책을 펼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차기 행정부 외교정책의 비전을 밝히는 자리에서 바이든 당선인은 "(바이든 행정부의)외교안보팀은 미국이 다시 돌아왔고, 세계를 이끌 준비가 돼있으며,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리더십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동맹과 함께 일할때 가장 강하다고도 했습니다.

차기 행정부 외교안보팀은 동맹을 중시하는 자신의 신념에 부합한다고도 했습니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정책을 입안할 토니 블링큰 국무부 장관 지명자를 소개하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동맹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블링큰 지명자는 전 세계의 모든 문제를 미국이 다 해결할 수는 없다면서 다른 나라들과 협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또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 연대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이 여전히 다른 나라들을 모을 능력이 있다고도 했습니다.

국제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더 확실히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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