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382명 늘어 이틀째 3백 명대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3명,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31,73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사우나와 교회, 유흥주점 등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잇따른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서울 139명, 경기 77명, 인천 39명입니다.
그 외 지역에서도 부산·충남 각 18명, 광주 14명, 강원 12명, 경남 10명, 전북·전남 각 8명, 대구 5명, 대전 4명, 울산·충북·제주 각 3명, 경북 2명 등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지자체에서 국내 발생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외국인, 9명은 내국인입니다.
그 가운데 7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12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3명으로 지금은 4,397명이 격리 중입니다.
이 가운데 산소 치료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81명입니다.
새로 확인된 사망자는 3명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13명, 치명률은 1.62%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