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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장사정포 진지 파괴' 전술지대지유도무기 2025년까지 양산

Write: 2020-11-25 18:43:36Update: 2020-11-25 18:44:14

'北 장사정포 진지 파괴' 전술지대지유도무기 2025년까지 양산

북한의 장사정포를 겨냥한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 개발이 완료돼 오는 2025년까지 양산됩니다.

방위사업청은 25일 서욱 국방부 장관 주재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3천2백억 원을 투입해 전술지대지유도무기 2백여 발을 양산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는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전 이후 개발이 시작됐습니다.

지하 수 미터까지 관통할 수 있는 탄두를 탑재하고 1개의 고정식 발사대에서 연속으로 4발의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어, 유사시 북한 장사정포와 갱도 진지 등을 최단 시간 안에 무력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무기체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K2 전차 3차 양산계획안도 심의·의결했습니다.

K2 흑표 전차는 국방과학연구소가 국내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우리 군 주력 전차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2조8,300억 원을 들여 3차 양산이 진행됩니다.

전차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파워팩의 국산화 여부가 관심을 모아왔지만, 2차 양산분과 같이 국산 엔진과 독일산 변속기를 조합한 '혼합 파워팩'을 장착하는 것으로 결론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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