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국제

중국 다음달부터 한국발 승객에 PCR·혈청 검사 요구

Write: 2020-11-27 08:05:17Update: 2020-11-27 09:32:12

중국 다음달부터 한국발 승객에 PCR·혈청 검사 요구

Photo : Getty Images Bank

다음 달부터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가려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혈청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6일 주한중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중국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한국발 중국행 항공편 승객의 입국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입국 전 이틀 내로 PCR 검사와 혈청 항체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온 증명서를 주한 중국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서 제출한 뒤 녹색 건강 코드를 받아야만 합니다.

중국은 지난 11일부터 한국발 중국행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국적과 관계없이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두 장 제출하도록 의무화한 데 이어 규제가 더 강화된 겁니다.

중국 정부는 이달 초부터 중국 직항이 재개된 30여 국가들을 대상으로 PCR·혈청 검사 증명서를 요구하는 등 다른 나라들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의 입국 규제 강화로 PCR 및 혈청 항체 검사와 더불어 중국 도착 후 2주간 시설 격리와 별도 PCR 검사 등을 받아야 하는 등 중국을 오가는 사람들의 어려움이 커지게 됐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